이 포스트의 목적
회사에서 개발할 때 ssh 터미널 프로그램으로 XManager를 쓴다. 하지만 한글출력이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. 그런데 PuTTY에서는 한글이 아주 잘 나온다. 하지만 예전에 PuTTY를 버렸던 이유가 X11이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, 오늘 방법을 찾았다.
다음과 같이 Xming 이라는 X Server를 로컬머신에 설치하고, PuTTY에 간단한 설정을 해 주면 된다.
Step1: Xming 설치
넷사랑 컴퓨터의 XManager와 Xming을 둘 다 써본 소감은, XManager에서는 GUI는 물론이고 키보드 입력 속도 조차 느려서 불편했던 반면 Xming은 반응속도가 로컬 머신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빠르게 동작하는 느낌이었다.
아래 사이트에서 X Window Server 를 다운받아서 설치해야 X11을 사용할 수 있다. 단, 현재(2012년1월) Xming와 Firefox9의 북마크 관리자를 동시에 실행할 경우 충돌이 발생해서 죽어버리니 주의하여야 한다.
링크: http://sourceforge.net/projects/xming/
Step2: PuTTY 설정
Putty에서 한글을 사용하려면 아래와 같이 설정한다.
- X11 포워딩 사용 체크
- X 디스플레이 위치란에 localhost 를 입력